드라마 TMI

1. <여신강림> – 차은우와 박유나의 흥미로운 인연

드라마 <여신강림>에 함께 출연한 차은우와 박유나는 흥미로운 인연을 지닌 사이다.

-이 작품은 소재가 외모지상주의 관련 웹툰 원작 드라마인데, 차은우와 박유나는 2년 4개월 전 같은 소재의 웹툰 원작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비슷한 소재로 재회한 셈.

-두 사람은 1997년 생 동갑에 같은 한림예고 출신으로 2016년 ‘도전 골든벨’에도 함께 나와 이름을 알렸다. 2번 연속 같은 드라마에 출연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2. <빈센조> – 곽동연 캐스팅 비하인드

–<빈센조>를 연출한 김희원 감독은 코멘터리에서 장한서 역할의 곽동연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싸이코지만 괜찮아>에 특별출연 한 모습을 보면서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그때부터 확신이 들어서 캐스팅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박재범 작가는 곽동연의 하관을 가리고 눈빛만 봤을 때 영화 <대부> 1편의 알 파치노를 연상시켰다고 말해 눈빛이 마음에 들었다며 그의 캐스팅을 지지했다고 언급했다.

3. <악마판사> – 작가와 배우가 함께 만든 이야기

-지성은 전부터 <악마판사>를 쓴 문유석 작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고, 그 인연으로 캐스팅이 성사되었다고 말했다.

-2년 전부터 악한 판사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는 문유석 작가에게 지성이 디스토피아 시대의 배트맨이나 조커 같은 판사를 다뤄보는 게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한다.

4. <청춘시대> – 본인 라이벌 학교 학생을 연기했던 박혜수

극 중 하메들이 다니는 학교 이름은 정면으로 나오지 않지만, 주요 촬영지와 극 중 간접적인 언급으로 봤을 때 연세대학교이다. 그런데 극 중 주요 인물인 유은재로 출연한 박혜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연세대학교의 라이벌인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출신이다. 라이벌 학교의 학생이 되어버린 셈.

5. <연모> – 너무 닮아서 해외에서도 쌍생이라고 언급한 두 배우

극 중 상헌군 역의 윤제문과 창천군 역의 손종학의 외모가 닮아 화제가 되었다. 특히, 해외에서는 둘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혜종의 장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캐릭터상으로도 같은 옷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많아 닮은 꼴이 더 부각되었다. 그래서 진짜 쌍둥이는 이쪽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6. <구경이> – 40대 여성의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던 드라마

극 중 각본을 쓴 성초이 작가는 보통 대중매체에서 그리는 40대 여성의 고정적 이미지(가정에 충실한 혹은 비혼의 워커 홀릭)를 비껴가고 싶었다고 말하며

구경이는 게임 폐인 알코올 중독자이지만 실은 비상한 추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인간들을 혐오하지만, 당장 곁의 사람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는 사람이기도 하다. 반전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 이런 인물을 사람들이 조금 더 바라보고 사랑해 준다면, 이런 인물이 자신의 매력을 드러낼 기회가 있다면,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라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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