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메인 포스터 &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에어’ 포스터

벤 애플렉 X 맷 데이먼, 세기의 아이콘을 만들어낸 위대한 실화! <에어> 4월 당신의 마음을 두드리다!

나이키, 누구나 신어 봤고, 누구나 신고 싶었을 브랜드. 그중에서도 ‘에어 조던’이라는 브랜드명을 모르는 이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 나이키가 1980년대 초에는 업계에서 꼴찌를 했고, 심지어 브랜드의 존폐를 걱정할 만큼 어려운 회사였다는 사실은 놀랍다.

영화 ‘에어’

그렇다면, 어떻게 나이키는 오늘날 동네 헬스장에서도 유로피언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고, 업계 최고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을까?

영화 ‘에어’

<굿 윌 헌팅>으로 70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으며 혜성같이 등장한 두 친구(실제 친구) 맷 데이먼과 벤 에플렉이 다시 뭉쳐 나이키 이야기를 하려 한다니.. 매우 흥미롭다. 현재 맷 데이먼과 벤 에플렉은 할리우드에서 명실 공히 반짝거리고 있는 배우이자 연출가다.

영화 ‘에어’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명작 영화에 다수 출연한 맷 데이먼은 장르를 넘나드는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다. 벤 에플렉 역시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색상, 편집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아르고>에서 인정받은 연출력으로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에어’

1984년 브랜드의 존폐의 위기에 처한 나이키 본사에서 파격적 제안으로 기사회생의 기회를 찾는 ‘소니 바카로'(맷 데이먼)과 브랜드의 혁신을 이뤄내야 하는 CEO ‘필 나이트'(벤 애플렉) 이 나이키를 업계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줄 한 선수를 발견한다.

영화 ‘에어’

아무리 농구를 잘 해도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짠다는 것은 그 당시 마케팅 방법론으로서는 파격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놀라운 점프 하나로 미국 프로 농구의 상징이 되어 버렸고, 그 라인업은 농구 좀 안다는 사람은 누구나 신고 싶어 하는 에디션이 되었다.

영화 ‘에어’
style magazine

그는 바로 ‘에어 조던’의 주인공 마이클 조던이다. 영화에서는 계약의 키를 쥐고 있는 조던의 어머니와 두 사람의 스토리가 중심으로 보인다.

영화 ‘에어’

‘누구에게나 점프하는 순간이 온다’라는 카피에서 이 영화는 노력하면 이룬다는 어메리칸 드림의 변주에 다름 아니다. 위대한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이 ‘에어 조던’을 신고 날 수 있었던 건 나이키 농구화 깔창과 밑창에 적용된 소재와 공법이 만들어 낸 엄청난 탄성, 그리고 반발력 때문이었을까?

영화 ‘에어’

아니다, 날개가 어깻죽지에서 자라 날 선수와 그 이야기를 발견했고, 그 발에 나이키를 신겨주었을 뿐이다. 마케팅은 그런 것이다. 그들의 집념과 감각 그리고 시대를 만난 한 브랜드의 이야기. 맷 데이먼과 벤 에플렉의 조합이라면 오는 4월에 극장으로 한 번 점프해 보면 어떨까?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