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기완>에 송중기의 연인으로 캐스팅 된 배우 최성은
영화 <젠틀맨>에서 열연을 펼치며 신인 타이틀을 벗어던지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배우 최성은이 새로운 영화 작품에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JTBC는 20일 단독 기사로 최성은이 영화 <로기완>의 여성 주인공으로 최종 발탁 되었다고 보도하며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영화 <로기완>은 조해진 작가의 장편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소설은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민 로기완이 정착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영화의 주인공 로기완 역할은 얼마전 방영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시청률 흥행에 성공한 송중기가 맡게 되었다. 송중기는 얼마전 영화 <화란> 촬영을 마치고 이 작품에 바로 합류했을 정도로 슁틈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성은은 극중 여성 주인공 마리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는 미래도 없이 내일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어린시절 이민 온 벨기에 국적 한국계 20대 여성이다. 그녀는 전직 국가대표 사격선수이자 과거 어머니의 죽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고통 받는 인물로 설정되었다.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로 새 얼굴을 발굴하기 위해 일찍이 오디션 공고를 내 엄청난 경쟁률을 불러왔다. 오디션 합격으로 마리 역할을 따낸 최성은은 신인시절 ‘대학내일’ 표지 모델로 이름을 알리며, 캠퍼스 여신으로 불리었으며, 2019년 영화 <시동>으로 데뷔 한 후 영화 <십개월의 미래>, <젠틀맨> 드라마 <괴물>,<안나라수마나라>의 주연을 맡으며 영화계의 괴물 배우로 인정 받았다.
톱스타 송중기와 ‘괴물 신예’ 최성은의 연인 조합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