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헨리 카빌, 슈퍼맨 자리에서 내려 온다!

‘맨 오브 스틸’ 스틸컷

2017년 작품 <저스티스 리그>와 2021년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이후 헨리 카빌의 슈퍼맨은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그 자리를 잃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022년 10월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블랙 아담>의 엔딩 크레딧을 통해 상징적인 빨간색과 파란색 슈트 그리고 망토를 입고 헨리 카빌 슈퍼맨이 등장하면서 다가올 미래에 ‘블랙 아담’과의 대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헨리 카빌 본인 SNS를 통해 슈퍼맨 복귀를 알리던 모습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헨리 카빌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봤으니 공식화하고 싶었다.”

“내가 슈퍼맨으로 돌아왔다”

그러면서 특히, 그가 연기한 슈퍼맨 캐릭터를 지지하고 응원해 준 팬들의 인내심에 감사를 표했다.

‘맨 오브 스틸’ 스틸컷

공식적인 배우의 발표에 헨리 카빌의 슈퍼맨을 기다렸던 많은 팬들은 기뻐했고 <맨 오프 스틸> 이후 다시 단독으로 슈퍼맨 캐릭터가 활약하는 작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그러나 이번 주 상황이 다시 크게 변했고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헨리 카빌이 다시 슈퍼맨 슈트를 입지 않게 된다는 내용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스틸컷

헨리 카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슬픈 소식이다. 나는 결국 슈퍼맨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10월 복귀 발표 후 이렇게 소식을 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게 인생이다. 변화는 생길 수 있다. 그리고 나는 그 상황을 존중한다.”

라고 아쉬운 슈퍼맨 하차 소식을 전했다.

DC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피터 샤프란과 감독 겸 작가 제임스 건은 새로운 세계관을 가진 젊은 버전의 슈퍼맨 또는 다른 영화를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맨으로의 복귀가 무산된 상황에서도 헨리 카빌은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세계관으로 제작될 작품을 위해 행운을 빌고 팬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멋진 역할로 돌아올 그의 다음 발걸음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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