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기말의 사랑>에 캐스팅된 이유영
한국 사람 중에 너무나 드문 눈 색깔을 지닌 탓에 학창 시절 고생한 톱스타가 있었으니…그 주인공은 바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연기 천재 이유영이다.
그녀의 눈동자를 자세히 보면 굉장히 선명한 갈색빛을 띠는데, 더 자세히 보면 회색,녹생이 섞인 갈색이라 더욱 인상이 독특하다. 한국인에게 좀처럼 보기 힘든 눈동자로 이 때문에 혼혈 오해는 물론이며
학창시절에는 컬러 렌즈를 낀 것으로 오해받아 담임 선생님한테 찍혔던 적이 있었다는 웃지못할 과거를 갖고있다.
이러한 독특한 외형과 함께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매번 좋은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매년 새로운 작품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021년에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는 4차원 성격과 감성을 지닌 이웃집 사람 문정원을 잘 그려낸데 이어
SF 영화 <간호중>에 출연해 지쳐버린 간병인 딸과 A.I. 간병 로봇 이라는 1인 2역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호평을 이끌었다.
그리고 애플TV 플러스 작품 <닥터 브레인>이 주연으로 출연해 이선균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작품의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에는 JTBC 드라마 <인사이더>의 주인공 오수연을 분해 음지의 사업가 다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그외에도 개봉 예정작인 영화 <소방관>까지 촬영하며 개봉일을 기다리고 있는 그녀는
오늘자 기사를 통해 신작 영화 <세기말의 사랑> 카스팅 소식을 전했다. 영화 <세기말의 사랑>은 새천년을 앞두고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영미’가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을 만나 불편한 동거를 하며 잃었던 삶과 사랑을 회복해가는 이야기다.
독립 영화 스타 임선우와 라이징 스타 노재원이 출연한 가운데 이유영은 극의 흐름을 이끄는 메인 캐릭터인 영미를 연기할 예정이다. 극 중 그녀는 비호감 외모로 모멸을 받으며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폐쇄적인 성격의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이전에 보여준 모습과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세기말의 사랑>은 2023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