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영화 <호프>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7년 만에 복귀한다. 스타뉴스는 7일 단독 기사를 통해 나홍진 감독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그가 선보이게 되는 차기작은 SF 영화인 <호프>라 보도했다.
<호프>는 시골 외딴 마을에 외계인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알려졌다. 자세한 설정과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존의 SF 영화와 다른 전개 방식을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원래 이 프로젝트는 <그래비티>,<로마>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함께 할리우드에서 협업할 작품이었다는 것. 성사 되었다면 세계적인 거장이 함께한 기대작으로 주목받을수 있었지만, 여러 이유로 한국에서 촬영하는 작품이 되었다.
<곡성>에서 일광역을 연기하며 나홍진 감독과 인연을 맺은 황정민이 주연에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도가 나간 이후 황정민 측에서 긍정 검토중이라 전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큰 기대감을 전해주고 있다.
<추격자>,<황해>와 같은 시종일관 긴장감을 밀어붙인 스릴러물과 <곡성>같은 엄청난 기운이 느껴지는 공포물
그리고 <랑종>의 제작을 통해 글로벌 행보를 선보이며 자신의 장기를 마음껐 발휘한 나홍진 감독이 어떻게 자신만의 SF 영화를 완성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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