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한예종 스타 최희진, 영화 <옆집사람>통해 로코 여신에서 미스터리한 이웃으로 대변신!
MZ세대의 워너비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 최희진이 11월 영화 <옆집사람>으로 관객을 찾는다. 영화 <옆집사람>은 원서 접수비 만 원을 빌리려다 시체와 원룸에 갇힌 5년 차 경시생 찬우의 하루를 그린 영화.
요즘 가장 주목받는 배우 최희진은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을 흥행시키며 웹드라마를 대중화하고 ‘플리버스’ 세계관을 탄생시킨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2018년 화제작 ‘이런 꽃 같은 엔딩’에서 7년차 동거커플의 고민채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서로를 지극히 사랑하면서도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별할 수 밖에 없던 고민채와 최웅 커플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고,
두 사람의 이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최고의 엔딩’도 제작돼 전작 못지 않은 인기를 모았다.
이를 통해 MZ세대의 워너비로 등극한 최희진은 고양이를 닮은 매력적인 페이스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영화 <속닥속닥>, <불도저에 탄 소녀>, <거래완료>, JTBC ‘설강화: snowdrop’, tvN ‘오프닝(O’PENing) –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
11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옆집사람>은 러블리 캐릭터의 대명사였던 최희진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기회가 될 예정. 원서 접수비 만 원을 빌리려다 시체와 원룸에 갇힌 5년 차 경시생 찬우의 하루를 그린 영화 <옆집사람>은 스릴러와 코미디를 오가며 극한 상황에서 각자의 욕망을 위해 밑바닥을 드러내는 인간군상을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최희진은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이웃 현민 역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서늘한 얼굴을 드러낸다. 그는
“평소에도 스릴러와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데 시나리오를 읽고 현민이란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라며 배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어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 <나를 찾아줘>의 주인공 에이미 던 캐릭터와 로자먼드 파이크의 연기를 많이 보고 공부했다. 에이미처럼 현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고 하는 점이 있다. 그런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을 순간의 표정과 눈빛에 담으려 했다. 지략형 캐릭터인 만큼 생존을 위해 머리를 쓰고 있는 순간을 좀 더 세심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라고 전해 최희진만의 소시오패스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 더 넓힌 최희진의 도전과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옆집사람>은 11월 3일 개봉한다.
-줄거리-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 지독한 숙취와 함께 깨어나 보니 낯선 원룸 안. 그간 지독한 벽간소음으로 나를 환장하게 만든 옆집 404호다. 그럼, 여기 죽어 있는 사람이 집주인? 그리고 범인은 나…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