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복귀작인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금토일’ 파격 편성
11월 18일 첫 방송 되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측이 재벌 가문 순양가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주 3회 금토일 파격 편성 소식까지 전해 눈길을 모았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격변의 8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가 차원이 다른 회귀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W>, <그녀는 예뻤다> 등으로 인상적인 연출을 선보인 정대윤 PD가 메가본을 잡았다.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현, 김신록, 김도현, 김남희, 조혜주 등 초호화 출연진이 합류해 화제를 불러왔다.
송중기는 재벌집의 충직한 비서 ‘윤현우’와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을 연기한다. 순양가의 전방위 해결사였던 윤현우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진 뒤,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복수를 위한 치열한 승계 전쟁에 뛰어든다.
이성민은 순양그룹의 총수이자 황제로 군림하는 ‘진양철’로 분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재계 1위로 올라선 진양철은 돈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가차 없는 냉혹함으로 생애 마지막 일전을 준비한다.
독보적인 색을 지닌 신현빈은 법조 명문가 출신의 반부패수사부 검사 ‘서민영’을 분한다. 정의 구현을 위해서라면 탈법과 불법의 경계선을 오가는 집요한 승부사로, ‘순양가의 저승사자’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윤제문은 순양그룹의 공공연한 후계자이자 순양가의 장남 ‘진영기’를,
김정난은 그의 유별난 부인 ‘손정래’로 변신한다.
조한철은 타고난 잔머리를 지닌 진양철의 차남 ‘진동기’를
서재희는 그의 명문가 출신 아내 ‘유지나’를
김영재와 정혜영은 진도준의 부모이자 진양철의 삼남 부부 ‘진윤기’, ‘이해인’을 연기한다.
순양제국의 개국공신으로 꼽히는 진양철의 아내 ‘이필옥’은 김현이 맡았으며
김신록은 ‘고명’이란 타이틀을 벗어던지려는 진양철의 딸 ‘진화영’으로
김도현은 ‘남자 신데렐라’로 불리는 진화영의 남편 ‘최창제’를 연기한다.
순양그룹의 황태자 ‘진성준’은 김남희가
박지현은 그의 당돌한 정략결혼 상대로 지목된 ‘모현민’으로 분해,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지 않고 당돌하게 돌파해나가려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자유 본능을 장착한 진도준의 형 진형준 역의 강기둥이 연기하며,
압도적 능력치를 지닌 진양철의 장손녀 진예준역은 조혜주가 연기한다.
JTBC의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11월 18일 밤 10시 30분에 첫 회를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