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빼미> 충무로 베테랑 & 블루칩 배우 총출동!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 <올빼미>가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유해진과 류준열을 필두로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충무로의 베테랑부터 블루칩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1997년 데뷔 이후 약 25년 경력의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이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 ‘인조’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류준열이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 역을 맡아 유해진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선 굵은 연기력으로 작품에 힘을 실어주는 배우 최무성은 세자의 병세를 돌봐온 어의 ‘이형익’ 역을 맡아 대체 불가 배우의 진가를 선보이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품은 배우 조성하가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도모하는 영의정 ‘최대감’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를 펼친다.
또한 ‘경수’를 돕는 내의원 의관 ‘만식’ 역을 맡은 박명훈은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으며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뿐만 아니라 충무로의 떠오르는 블루칩인 김성철과 안은진, 조윤서는 베테랑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떨칠 예정이다. 김성철은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 역을,
안은진은 권력을 탐하는 후궁 ‘소용 조씨’ 역을,
조윤서는 세자 죽음의 실마리를 알게 된 ‘소현세자’의 부인 ‘강빈’ 역을 맡으며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유해진과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스크린에서 세 번째 만남을 가지며 남다른 연기 호흡을 예고한다. 또한 박명훈과 김성철은 <올빼미>를 통해 연기 인생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만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신구 조화를 이룬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 <올빼미>가 보여줄 새로운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줄거리-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는 어의 ‘이형익’에게 그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가 8년 만에 귀국하고,‘인조’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 정체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어느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진실을 알리려는 찰나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진다. 아들의 죽음 후 ‘인조’의 불안감은 광기로 변하여 폭주하기 시작하고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