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역대급 호평과 흥행을 불러오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현재 상황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연출에 이정재, 박해수의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공개되자마자 해외 언론 & 시청자들의 호평과 넷플릭스 글로벌 성적에 큰 흥행을 불러오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17일 금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OTT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Flixpatrol’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현지 시각으로 9월 22일 글로벌 넷플릭스 인기 TV 프로그램 순위에서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한국 드라마가 강세를 보인 홍콩, 일본, 대만, 동남아, 중동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볼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 남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국, 프랑스, 덴마크, 독일 등 유럽 내에서 아시아 드라마로서는 보기 드물게 2위를 차지해 서구권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인기 축구 스타 제시 린가드가 휴식 중에 <오징어 게임>을 시청 중임을 SNS로 인증해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증명했다.

그리고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로서는 최초로 넷플릭스 미국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방영된 <스위트 홈>이 미국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에서 방영한 한국 드라마로서는 최고의 성적이어서 미국 현지에서도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글로벌 흥행 1위이자, 미국 내에서 오랫동안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 3와 글로벌 인기 시리즈 <종이의 집>을 앞질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징어 게임>에 대한 해외 언론의 호평과 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23일 영화, 드라마 평가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오징어 게임>은 평론가들에게 100% 신선도 지수를, 시청자들에게는 90% 팝콘 지수를 기록하며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평점 사이트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8.3점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넷플릭스가 서비스되고 있지 않은 중국에서 12만이 넘는 웨이보 해시태그를 기록하고 있어서 상당수의 인원이 남몰래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직 공개된 지 6일밖에 되지 않은 <오징어 게임>이 과연 어느 정도의 성적을 차지하며 결실을 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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