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팬들에게 묻는 순간 바로 세대별로 갈리게 되는 질문!

당신이 생각하는 밀라 요보비치의 대표작은 무엇인가요?”

당연 그녀의 데뷔작이자 미국 국민 첫사랑으로 만든 <블루 라군 2> 아닌가요?”

블루 라군다음영화

무슨 소리? 첫 여전사 이미지를 만들어준 뤽 베송의 <제5원소>지! “

제5원소다음영화

대체 어느 시대 분들이세요? 이 언니는 <레지던트 이블>의 앨리스예요!!”

이렇듯 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80년대 초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하이틴 스타에서 이제는 어엿한 중년의 여전사 배우로 각 세대별 관객들에게 강인한 인상과 개성을 지닌 몇 안 되는 연기자다.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1988년 12세 때 영화 <투 문 정션>에 출연하며 첫 영화 데뷔했고, 1991년 <블루 라군 2>를 통해 제2의 브룩 쉴즈로 평가를 받으며 하이틴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 영화 이후 다양한 작품과 여러 아름다운 모델 활동을 병행하며 ‘첫사랑’ 이미지를 고수하게 되는데…

그 이미지는 1997년 뤽 베송 감독 연출에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 SF 영화 <제5원소>를 통해 새롭게 바뀌게 된다. 이 작품에서 고대의 무기이자 여전사인 릴루 역으로 출연했는데 신비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밀라 요보비치를 단번에 월드스타로 만들게 된다.

이후에도 ‘성녀’<잔 다르크>를 실감 있게 연기하며 연기적으로도 크게 평가받게 되지만, 전 세계인들이 생각하는 그녀의 대표적 인생캐는…

잔 다르크다음영화

바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여전사이자 주인공인 앨리스일 것이다. 관능적이면서도 강인한 액션 연기로 걸크러시의 대명사로 인식되었는데…

특히 영화를 위해 주짓수, 킥복싱, 가라테 등 각종 무술을 직접 연마하며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연기하며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여전사 전문 배우로 위치를 확고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연출한 폴 W. S. 앤더슨과 결혼해 현재 세 딸을 둔 엄마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금도 배우 활동을 꾸준하게 하면서 육아도 성실하게 하는 엄마 배우로 이름을 알리는 중.

그리고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 본색을 드러낸 또 다른 사례가 있었는데, 밀라 요보비치의 첫째 딸인 에버 가보 앤더슨(13살)이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에버는 현재 개봉 예정인 마블 <블랙 위도우>에서 스칼렛 요한슨의 아역을, 그리고 디즈니의 또 다른 실사영화 <피터팬과 웬디>에서 주인공 웬디로 출연하는 등 차세대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블랙 위도우다음영화

이에 밀라 요보비치는 인터뷰에서 딸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드러내며 딸의 연기활동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

이 업계에서 일한다는 게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걱정도 되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내 딸이 자기가 열정을 갖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아주 기쁘고 그녀가 5살부터 집중하면서 이 일에 힘을 쏟고 있어 자랑스럽다.”

무엇보다 스칼렛 요한슨의 아역으로 등장해 ‘베이비 블랙위도우’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하니… 밀라 요보비치의 유전자를 생각해 본다면 여전사 시즌 2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싶다.

과연, 엄마 밀라 요보비치에 이어 에버 또한 어떤 스타로 성장하게 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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