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스포’ 해서 회사로 부터 특단조치 당한 월드스타 근황1boon.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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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이야기한 DC의 슈퍼맨 이야기처럼 루머지만 꽤 흥미로운 소식이 마블 쪽에서 흘러나왔다.

DC가 어떻게든 수습하려는 단계라면 마블은 새로운 진화와 단계를 향해 나아가고 상황이라고 해야겠다.

미국의 팝컬처 매거진 ‘That Hashtag Show’의 3월 8일 단독 기사에 따르면 2021년 12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이후 <스파이더맨> 저작권을 갖고 있는 마블과 소니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두 회사의 <스파이더맨> 프로젝트가 이제 끝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두 회사가 각각의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를 이어나간다는 이야기!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에는 알려진 대로 각각의 멀티버스 세계들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연관된 캐릭터인 닥터 스트레인지의 출연도 확정된 상태다. 이 때문에 과거의 스파이더맨 배우들이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여러 번 있었는데… 이번 정보 또한 이 내용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우선 <스파이더맨>의 저작권을 지니고 있는 소니가 톰 홀랜드의 기존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이후에는 피터 파커의 대학 생활이 주된 이야기가 될 예정이다.

그리고 마블과 관련된 정보가 더 놀라운데 마블은 이후 새로운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데뷔시킬 예정이다. 그 캐릭터는 다름 아닌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개된 다른 세계의 스파이더맨인 마일스 모랄레스다.

마일스 모랄레스는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세계관에서 피터 파커가 사망한 뒤 그의 뒤를 이은 2세대 스파이더맨으로 흑인, 히스패닉 혼혈 소년이다. 2018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의 그 주인공이다.

이를 통해 마블은 마일스 모랄레스를 현재 기획단계에 있는 <영 어벤저스>(아직 확정은 아님)에 데뷔시켜 새로운 어벤저스의 주축으로 키울 것으로 전망한다. 즉, 기존의 톰 홀랜드 이야기는 소니가 주도하고, 새로운 스파이더맨 이야기는 마블의 주축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 때문에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에서는 멀티버스를 비롯한 스파이더맨 세계관을 위한 정리가 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상당수의 ‘이스터에그/떡밥’이 상당수 영화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블과 소니는 이 두 개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완성할 새로운 작가진과 연출진을 구성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무엇보다 관객들이 이로 인해 혼란을 느끼지 않기 위해 두 회사 모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추측컨데 두 회사가 이러한 방식으로 <스파이더맨> 세계관을 나누려는 것은 과거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두 회사의 의견 충돌로 제작되지 못할 뻔한 적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제작이 무산될 뻔하다가 톰 홀랜드가 간곡히 요청해 재협상이 합의에 다다르며 지금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당시 두 회사 모두 만약의 순간을 위한 준비를 다하고 있었다는 것!

게다가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이후 다음 스파이더맨과 관련한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지금의 이 루머가 힘을 얻고 있다.

지금의 결정을 하게 된 것은 두 회사가 공동 프로젝트 방식으로 시리즈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며, 3편 제작 합의 후 각자의 길을 준비했을 것이다. 물론 각자의 길을 간다고 해도 기존 MCU의 세계관을 공유할 여지도 있다.

과거 제작 무산 소식이 나왔을 때 전 세계 팬들의 반발과 아쉬움을 확인했기에 이 전의 이야기가 크게 훼손되지 않은 방식에서 각자의 이야기들을 확장할 시리즈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소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때부터 준비하려는 <시니스터 6>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여 마블과는 다른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확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양사의 스파이더맨들의 존재감이 커질 때쯤 두 스파이더맨 캐릭터의 콜라보 시리즈를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

상상이지만 이 루머는 현재 마블이 준비 중인 멀티버스의 확장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스파이더맨> 영화가 그 중심에 놓여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소문으로 그칠 소식이지만 <스파이더맨> 이후 달라질 마블과 소니의 계획이 영화팬들에게 어떤 즐거움으로 연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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