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MI

1.<인샬라> – 동명의 소설 원작 영화 & 모로코 로케이션 영화 & 청혼 받은 이영애?

영화 ‘인샬라’

-1997년 영화 <인샬라>는 1995년에 나온 권현숙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아프리카에서 만난 남한 여자와 북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996년 <개같은 날의 오후>를 연출한 이민용 감독과 당대 최고의 스타인 최민수,이영애가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다.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만큼 영화의 배경인 모로코에서 올로케이션을 진행해 촬영했고, 모로코 배우들 까지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영화 ‘인샬라’

-당시 라이징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었던 이영애의 미모가 너무 돋보였던 작품이었다. 취재를 간 한 신문사의 보도에 따르면 이영애의 미모에 반한 모로코 배우가 청혼까지 했다고 한다.

-제작 당시 많은 화제를 불러왔지만, 안타깝게도 영화는 흥행과 비평면에서 크케 실패하며 잊혀지게 되었다.

2.<청년겅찰> – 실제로 여러번 강하늘의 손가락 욕을 먹어야 했던 박서준

영화 ‘청년경찰’

-박서준은 <청년경찰> 이후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강하늘이 손가락 욕을 하는 장면은 시나리오상에 있었는데, 강하늘이 애드리브로 가끔 손가락 욕을 날렸다고 언급했다.

-욕인데도 불구하고 박서준은 강하늘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화가 나기보다 웃겨서 참아야 했는데, 못 참았던 적이 몇 번 있었다.”

라고 토로했다.

3.<반도> – 제인 소령을 큰 체구의 동남아 여성으로 그린 이유

영화 ‘반도’ 촬영현장

-유엔군 소속의 제인 소령을 연기한 배우는 말레이시아 출신의 연기자인 벨라 라힘이다. 이 영화 출연으로 말레이시아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왔다.

-연상호 감독은 인터뷰에서 제인 소령 캐릭터의 설정에 대해

“상업영화를 통해서도 일종의 영화 운동적 성격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라고 설명했다.

-흔히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구원자 캐릭터들은 젊고 잘생긴 백인 남성으로 그려졌는데, 제인 소령은 큰 체구의 그을린 피부를 지닌 동남아 여성으로 그려졌다. 이는 전자의 설정을 뒤엎은 의미있는 시도라고 볼수 있다.

4.<공조> – 무려 10번이나 모두를 웃겼던 윤아와 유해진의 침대고백 장면

영화 ‘공조’

-박민영(윤아)이 모두가 자고있는 저녁 시간대에 림철령(현빈)의 침대에 다가가 고백하는 장면. 그런데 침대에 자고 있었던 사람은 철령이 아닌 형부 강진태(유해진)였다. 이를 안 민영이 민망함에 바로 방을 나간다.

-실제 이 장면은 10번 넘게 촬영되었는데, 전부 다 웃겼다고 한다. 그리고 유해진의 반응 모두 애드리브여서 예상치 못한 웃음이 계속 발생해 NG가 많이 발생했다.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5.<덕혜옹주> – 손예진이 접신 했다고 극찬받은 이 연기 장면

영화 ‘덕혜옹주’

-일본이 항복하자, 덕혜가 딸 정혜와 함께 한국으로 가기 위해 시모노세키 항구로 오지만 입국 거부를 당하게 된다. 이는 그녀를 오랫동안 괴롭힌 한택수(윤제문)의 음모였다.

-이 장면은 허진호 감독이 극찬한 손예진의 연기장면으로 한택수를 보고 부르르 떨다가 급기야는 미쳐버린 모습까지 선보였다. 허진호 감독은 이를 두고

“손예진이 접신을 한 것 같았다”

라고 표현했다.

-손예진은 실제 촬영 당시 윤제문과 악연으로 다시 재회한 이 장면에서 큰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만큼 한택수는 덕혜옹주의 인생을 망친 영원한 적이자 방해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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