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TMI

1. <갯마을 차차차> – <오징어 게임> 때문에 해외에서도 알려진 김영옥, 그런데 하필 극 중 배역이…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김영옥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오징어를 다듬는 직업에 오징어를 좋아하는 감리 할머니로 등장했다. 흥미롭게도 김영옥은 비슷한 시기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의 어머니로 출연했었다.

2. <백일의 낭군님> – 모두가 부담스러워 한 드라마를 먼저 출연하겠다고 선택해 대박을 친 배우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2018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제작 초기 청춘 로맨스 사극이라 20대 배우를 캐스팅해야 했는데 아무래도 사극이라 남자 배우들이 좀 부담스러워했다고 한다. 그런데 도경수 쪽에서 먼저 관심을 갖고 출연 제안을 해서 제작이 무난하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사극 드라마에서 남자 배우 쪽이 먼저 관심을 갖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한다.

3. <싸우자 귀신아> – 아이러니하게도 전작에서 귀신을 믿지 않았던 옥택연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극 중 옥택연은 귀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주인공 박봉팔로 등장해, 귀신 잡는 역할을 맡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2013년 드라마 <후아유>에서 극 중 주인공인 소이현의 귀신 보인다는 말을 못 믿는 경찰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와 반대되는 역할이었다.

4. <카이로스> – 경쟁작 출연 제안을 받았던 신성록, 하필 그 역할이…

드라마 ‘카이로스’

신성록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김서진으로 출연해 이야기를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의 <펜트하우스>여서 안타깝게도 드라에서의 활약이 크게 알려지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신성록은 원래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 역할로 출연하기로 했었는데, 스케줄 문제로 출연을 고사하고 <카이로스>에 출연하게 되었다.

5. <트로트의 연인> – 정은지의 선택 덕분에 대박을 친 트로트 가수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극 중에서 정은지가 보여주는 발군의 가창력이 화제가 되면서 매주 드라마 방영 직후에는 정은지가 부른 노래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 중 최고의 백미는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부른 ‘고추’였다. 정은지가 직접 선곡했다는 사실로 더욱 화제가 되었고,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었다. 덕분에 가수 유지나는 드라마 방영 이후 갑자기 행사 섭외가 폭주했다며, ‘정은지를 만나면 꼭 밥을 사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한 인터뷰를 여러 차례 했다.

6. <거침없이 하이킥> – 원래 맺어지기로 한 커플은 바로…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극 중에서 서민정은 이민용(최민용), 이윤호(정일우)와 삼각 러브라인 관계를 유지한다. 이 삼각관계 커플의 이야기는 완전히 끝나지 않은 채 종영했다. 대신 마지막 회에 서민정이 이민용과 헤어지고 이윤호와 마주치며 이윤호와의 미래를 암시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나중에 서민정이 방송이 끝나고 김병욱 감독에게 들은 말에 따르면, 결말이 원래 정해져 있었고 이윤호와 서민정 커플이 맺어지는 것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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