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TMI
1.<대장금> – 이란에서 무려 시청률이 90%까지 나왔다는 한국 드라마
-2008년 <대장금>이 중동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이슬람 율법이 가장 엄격하기로 소문난 이란에서 까지 큰 인기를 구가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당시 한국 여성이 지나가면
“오, 양금이”
라고 부르며 사진찍자고 요청했는데, 양금이가 바로 현지에서 대장금을 부른 호칭이다. 실제로 <대장금>은 시청률 85~90%에 이를 만큼 이란내에서 엄청난 광풍을 불러왔다.
-이로인해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가 있었다. 이란 내에서의 인기 탓에 이란 정부에서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를 초청하려 하다가 이후 진행된 성직자 회의에서 마호메트의 고명딸 파티마의 인기를 위협할거 같아서 금지했다는 우숫개 소리가 있었을 정도다.
-어찌됐든 이란에서 이영애는 국민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꼬, 이후 이란에서 지진이 발생했을때 이영애가 많은 기부금을 전달하자 이란 정부가 감사패를 보내 화제가 된 바 있었다.
2.<미녀 공심이> – 원래 캐스팅 될 뻔한 배우들
-원래 방민아가 연기한 주인공 공심이 역은 백진희가 물망에 올랐었다.
-그리고 서브 캐릭터였던 석준수역은 온주완이 연기했는데, 원래는 하석진에게 제안하려 했던 캐릭터였다.
-서효림이 연기한 공미 역시 이다희가 맡을 에정이었지만, 캐스팅이 무산되었다.
3.<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 간장과 깊은 인연이 있었던 전혜진
-극 중 송가경(전혜진)이 인터넷에 미역국 레시피를 검색하며 요리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국에 진간장을 넣는 참사(?)가 발생한다.
-흥미롭게도 과거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과 함께 간장 광고를 함께 찍은 바 있다.
4.<머니게임> – 현 경기도 지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심은경이 이 드라마에서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캐릭터 이혜준을 연기했다.
이 캐릭터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실제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 주류로 있는 기획재정부에 근무했는데 이 때문에 동료들로 부터 많은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
5.<부암동 복수자들> – 이런 인연이…아역과 성인 배우로 만난 인연이 있었던 이요원과 명세빈
-극 중 주연급 캐릭터로 출연한 이요원과 명세빈은 흥미롭게도 영화 <남자의 향기>로 함께 영화 베위를 한 적이 있었다.
-두 사람은 영화의 여성 주인공 은혜의 아역(이요원)과 성인(명세빈)역을 각각 맡은바 있다.
-그리고 20년 만에 같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는데, 이 작품이 두 사람의 첫 tvN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