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비하인드 & TMI 4부
1.추억의 진품명품 여고생 & ‘도깨비’ 김고은의 사촌언니로 유명한 최리
-조하,진태 형제와 잘 어울리는 조화를 이룬 변수미를 연기한 최리는 과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특별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2013년 예술고 재학 시절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귀여운 여고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있으며 이때 이력은 그녀를 소개하는 기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때 출연과 함께 2016년 방영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김고은)의 사촌으로 등장해 이모와 함께 구박하고 괴롭히는 악역으로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전자에 언급한 두개의 장점(귀여움,십대의 발랄함)을 합친듯한 모습을 보여줘, 그녀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이병헌의 애드리브 시리즈 1: 박정민에게 잽을 맞다
-<그것만이 내세상>은 이병헌의 애드리브 향연으로 유명하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유머러스한 장면들은 그가 직접 만들어 선보인 대사들이다.
-우선 대표적인 애드리브 중 한 장면이 예고편에도 공개돼 화제가 되었던 장면으로 조하가 집 베란다에서 진태에게 복싱을 가르치다 잽을 맞는 장면이다.
-박정민이 잽을 날리다가 이병헌의 얼굴을 때리고 코피를 흘리는데, 이병헌이 박정민을 향해
“야 이 개XX”
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그의 애드리브다.
3.이병헌의 애드리브 시리즈 2: 왜 갑자기 이런 포즈를 취했나요?
-윤여정, 이병헌, 박정민이 처음으로 완전한 가족이 되어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
-이때 윤여정이 가족사진을 남기고 싶다며 레스토랑에 부탁해 사진을 부탁하자, 생일자에 한해서만 찍어줄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병헌이 자기 생일이라며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문제의 사진 촬영 장면에서 이병헌이 손을 하늘위로 올리는 ‘Dab’포즈를 취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이 장면 역시 이병헌이 갑자기 선보인 애드리브 포즈인데, 그를 아는 지인들이 왜 저런 자세를 취했냐며 ‘충격과 공포’의 반응을 불렀다고 한다.
4.이병헌의 애드리브 시리즈 3: 배꼽잡는 찰진 욕설 대사
-저녁 식사 후 달동네 계단에서 자고 있는 동생 박정민을 업고 오는 장면.
-이때 박정민을 바로 침대에 눞혔는데, 박정민이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엄마 윤여정을 찾으로 나가게 된다.
-이를 본 이병헌이 허무한 반응을 보이며
“안잕어 저 XX”
라고 중얼거리는데 이것도 그의 애드리브다.
5.피아노 초보자 박정민이 3개월 만에 피아노를 마스터 하기 까지…
-박정민은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피아노 천재’ 역할을 위해서 특수학교에서 6개월동안 봉사하고 3개월동안 피아노 연습에 매진하는등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한다.
-게다가 공연 장면들의 곡들은 6개월이나 연습했으며 그전까지는 피아노에 손을 올려본적도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피나는 준비 덕분에 서번트 증후군을 위화감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영화에서 나오는 피아노 장면을 CG없이 구현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