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직한 후보> 비하인드 & TMI 3부
1.라미란이 영화 초반부 가발을 쓰고 다닌 이유는?
-극 중 라미란의 주상숙이 단발 가발을 쓰고 다닌 이유는 실제 여성 정치인들의 헤어스타일 때문이다.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과 국희의원들이 긴 머리 헤어스타일을 유지하지 않기에 전형적인 여성 정치인으로 느낄수 있는 가발을 썼다고 한다.
2.아무리 공약이라고 이런 공약은…
-라미란은 영화가 개봉하기 전인 새해애 망언과 같은 공약을 했다. 바로 관객수 1,500만명이 넘으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나름 영화와 관련한 재미있는 공약이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 말이 후회된다며 대국민 사과라도 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3.비리 정치인 한명만 계속 파다 앵커로 성공한 미남 기자가 누군가 했더니…
-극 중 주상숙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던 열혈 기자 김준영을 연기한 배우는 우리에게 익숙한 온주완이다.
-1편에서는 후줄근한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유지했는데, 이번에 개봉한 <정직한 후보2>에서는 앵커가 된 모습으로 특별 출연해 그가 1편의 사건 이후 성공한 언론인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4.이게 실화라고? 실제 있었던 엽기적인 영화속 네거티브 선거전
-극 중 상대방 후보진영에서 주상숙의 원정출산 의혹을 제기한다. 그러면서 그 아들을 찾는다며 ‘사람을 찾습니다’ 형식으로 트럭 스피커를 통해 동네방네 소문을 내는 장면이 나온다.
-놀랍게도 이 장면은 실제 국회의원 네거티브 선거전에서 쓰였던 사례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5.주상숙 가정부 앤을 연기한 배우는 누구?
주상숙 의원의 저택의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 앤을 연기한 배우는 인도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인 에이미라고 한다. 원래는 평범한 회사원 출신인데 현재는 한국에서 모델과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오래 거주해서 한국어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