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TMI
1.<김과장> – 망할거라 했는데, 예상밖의 대성공한 드라마
-2017년 드라마 <김과장>은 방영 전 까지만 해도 주목받지 않은 작품이었다. 하필 같은 시기와 시간대에 방영한 드라마 이영애의 13년 만의 복귀작 <사임당, 빛의 일기> 였기에 방영도 하기전에 주목도 면에서도 밀렸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신의 퀴즈>,<굿 닥터> 그리고 지금 현재는 <열혈사제>, <빈센조>로 이름을 알린 박재범 작가의 작품으로 탄탄한 이야기와 완성도를 자랑했다.
-첫회는 6%의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입소문과 무난한 완성도, 직장인의 애환이 담긴 드라마, 사회 전반에 대한 기막힌 풍자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1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라이벌인 <사임당, 빛의 일기> 까지 꺾으며 2017년 최고의 다크호스 드라마로 주목받기에 이른다.
2.<일지매> – 그때는 몰랐는데…지금보니 초호화 캐스팅인 이 드라마
-이 드라마에 이준기, 한효주, 박시후, 이영아, 여진구, 김유정, 김무열, 김성령, 이문식, 이원종, 김뢰하, 안길강, 김창완 등 엄청난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당시 이 출연진은 대부분이 신인 혹은 조연배우였기에 그렇지 지금 다시 이들을 전부 캐스팅하면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들 것이다.
3.<스타트업> – 인생작을 만들어준 작가와 다시만난 수지
-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3년 만에 박혜련 작가의 신작인 <스타트업>에 출연하게 되었다. 출연하게 된 것으로만 보면 연기 데뷔작 <드림하이>까지 포함해 세 번째 만남이다.
-여기에 김해숙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이후로 약 6년 만에 박혜련작가의 작품에 모습을 들어냈다.
4.<백일의 낭군님> – 시대는 명나라인데 왜 청나라 복장을?
극 중 명나라 사신과 수행원들이 등장하는데, 문제는 이들 모두 청나라 복장을 하고 있어서 고증 논란을 불러오게 되었다.
5.<마이네임> – 부상과 과로로 실신했던 한소희
-주인공 지우를 연기한 한소희가 촬영 중 부상과 과로 등 여러가지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 실신한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으며 크게 위중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응급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드라마가 액션신이 많은데다, 중대한 책임감까지 겹치면서 대역업이 거의 모든 액션을 직접 촬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