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TMI

1.<뻐꾸기 둥지> – 아역배우를 실제로 졸도시킨 이 배우의 표정

드라마 ‘뻐꾸기 둥지’

-이채영은 2014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드라마 <뻐꾸기 둥지>를 촬영하다가 아역 배우를 졸도시킨 일화를 이야기 했다.

-당시 악역 연기를 펼쳤던 그녀는 자신이 눈을 크게 뜨면 흰자위 한가운데 검은 눈동자가 있는 사백안 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주변인들이 그 표정을 무서워 한다고 말했다.

-그러다 해당 드라마에서 아역 배우를 구석에 몰아세우는 연기를 펼치다가 사백안을 보이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아역 배우가 몸이 굳어져서 기절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해당 장면은 병원 장면이어서 응급실로 가 큰일은 없었다고 한다.

2.<한지붕 세가족> – 교회 관계자들이 싫어했다는 국민 드라마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국민드라마로 알려진 작품이지만, 한때 교회 관계자들의 거센 항의와 민원을 받았던 작품이었다.

-드라마상의 문제가 아니라, 주말에 방영되는 아침 드라마였던 탓에 이 드라마를 본다고 교회 예배를 오지 않거나 지각하는 신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교회에서 단체로 MBC 민원을 넣은 해프닝이 발생했고, 이로인해 방영 시간을 30분 더 미루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

3.<빈센조> – 원래 이탈리아 발음대로 제목을 읽는다면 ‘빈센초’

드라마 ‘빈센조’ 포스터

-드라마 제목의 알파벳 표기가 ‘Vincenzo’인데 이탈리아어로 읽는다면 ‘빈센조’가 아니라 ‘빈첸초'(/vinˈtʃɛntso/)로 발음된다.

-극중에서도 이름은 빈첸초라고 언급하면서

“발음이 힘들면 영어식으로 빈센조로 불러주세요”

라고 말한다.

-일본판 제목에서는 실제 원어 발음에 맞게 빈첸초(ヴィンチェンツォ)로 번역되었다.

4.<괴이> – 원래 이 드라마는 멜로물이었다고…

드라마 ‘괴이’ 포스터

-연상호 감독은 인터뷰에서 원래 초기 기획당시 <괴이>는 부부애가 담긴 멜로물이었다고 한다. 더이상 끔찍한 내용을 쓰고 싶지 않아서였다고 한다.

-그런데 집필 도중 이야기가 심심해서 오컬트와 까마귀 등으로 살을 붙였더니 결국 본인 전공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5.<살인자의 쇼핑목록> – 원래는 영화로 기획된 이 시리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포스터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은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로 잘 알려진 감독으로 영화에 더 익숙한 연출자다. 이 작품 역시 영화로 기획된 작품이었고, 영화화 제안을 받았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이 너무 많았던 탓에 2시간으로 압축하기에는 버겁다고 생각해 8부작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