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MI
1.<진짜 진짜 잊지마> & <진짜 진짜 미안해> – 톱스타 딸이 너무 예뻐서…스타 엄마가 男배우 따로만나 한 말
-임예진과 이덕화는 1970년대 하이틴 스타 콤비로 1976년 영화 <진짜 진짜 잊지마> & <진짜 진짜 미안해> 등 2편의 <진짜 진짜> 시리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임예진은 당시 청순한 외모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첫사랑 스타’였다. 그런데 당시 임예진은 10대 스타여서 임예진의 어머니가 딸에게 누군가 접근할까봐 노심초사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당시 23살인 동료 배우인 이덕화와 임예진의 ‘썸’이 있다는 소문이 연예지에 전해지고는 했다. 이를 걱정한 임예진의 어머니가 직접 영화 촬영장을 방문해 이덕화를 감시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그런데 나중에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임예진의 어머니는 이덕화를 절대적으로 신뢰해서 이덕화에게 딸을 보호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덕화는 어머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임예진을 보호하고 도와주며 그녀가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
2.<완벽한 타인> – 왜 하필 반지로 끝나나 했더니…알고보니 ‘이 영화’에 대한 오마주
-영화의 결말부에 반지 장면이 등장하며 마무리된다. 이에 대해 이재규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 장면은 <인셉션>에 대한 오마주라고 밝히며, 난장판이 된 앞부분이 현실이고 평화로운 뒷부분은 가상이라고 밝혔다. 물론 최종결정은 관객 개개인의 선택이다.
-흥미로운 점은 각본을 쓴 배세영 작가는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하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각본을 썼다”
라고 밝혔다.
3.<접속> – 알고보니 영화속 주인공들과 똑같은 이름을 지닌 사람들의 실제 ID
-PC 통신 시절의 정서가 담긴 로맨스를 선보인 영화 <접속>. 당시 한석규가 연기한 ‘권동현’의 ID는 ‘해피엔드’, 전도연이 연기한 ‘이수현’의 ID는 ‘여인2’이다.
-놀랍게도 이 ID는 유니텔에 실제로 존재했던 ID 였고, 해당 ID의 가입자 역시 영화와 똑같은 이름이었다고 한다. 두사람이 영화속 한석규와 전도연의 실제 모델인지는 알 수 없다.
4.<소셜 네트워크> – 지금보니 현대세 스타들의 무명 시절 모습을 발견할수 있네요
초호화 캐스팅까지는 아니지만 그외에도 은근히 이름있는 배우들이 나온다. 참관 변호사 마릴린 델피 역으로 라시다 존스가, 영화 중반에 숀 파커(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잠자리를 가진 스탠퍼드 대학생 아멜리아 리터 역으로 당시 무명이었던 다코타 존슨이 연기했다.
5.<타이타닉> – “난 세상의 왕이다!” 이 명대사 알고보니…
영화 초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잭이 배의 선단에 올라가 외치는
“난 세상의 왕이다!”
라는 대사는 <타이타닉>을 상징하는 명대사가 되었고, 제임스 카메론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자리에서 외쳐 더욱 유명해졌다. 그런데 이 명대사는 아이러니하게도 초반 이 영화를 별로라 생각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생각하고 던진 애드리브였다. 그는 천재였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