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드라마 TMI
1.<로스트> – 인기가 대단해서 대통령 연성 날짜를 바뀌게 한 드라마
방영 당시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대단한 드라마 였다. 여담으로 <로스트>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 6의 첫 에피소드가 시작하는 날과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날짜가 겹치자, 드라마의 열혈 팬이었던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 일정을 바꾸었다고 한다.
2.<만달로리안> – 수많은 스톰트루퍼들의 정체 알고보니 열혈 <스타워즈> 팬들
디즈니 플러스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드라마 <만달로리안>. 시즌 1의 7,8화에 수많은 스톰트루퍼들이 등장하는데, 놀랍게도 이 스톰트루퍼 군단을 연기한 단역 배우들은 ‘스톰트루퍼 코스프레’ 동호회인 ‘501 군단 회원’들 이라고 한다.
원래는 30여명이 넘는 엑스트라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이들만으로 임팩트를 주지 못할거라 판단한 제작팀이 그들에게 연락하여 촬영장으로 바로 데려왔다고 한다.
처음에는 단순한 자선 행사라는 연락을 받아서, 회원들은 촬영을 하면서도 자신들이 스타워즈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것을 믿기 힘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의상 여분이 없던 상황이라서 본인들이 직접 제작한 코스튬을 입고 출연했다고 한다.
3.<유미의 세포들> – 최민호와 표지훈의 공통점
시즌 1에 채우기 역으로 출연한 최민호와 시즌 2에 컨트롤 즤 역으로 출연한 표지훈은 여러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첫 번째로 두 사람 모두 아이돌 그룹의 래퍼 포지션을 맡고 있다
두 번째로 드라마 필모그래피가 두번 연속 겹치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이 작품 다음 차기작이 카카오tv의 <소름>으로 같은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 모두 해병대 출신이라고 한다.
4.<궁> – 명동 길거리 한복판에서 시민들 앞에서 공개 키스한 두 남녀 스타
<궁>의 23회 마지막에서 주지훈과 윤은혜의 명동 길거리 키스신이 화제가 되었는데, 해당 장면만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화제가 되었다. 당시 수많은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길거리 키스신이 이어졌는데, 누가 봐도 연출 상황이 아닌 진짜 길거리에서 진행된 키스신 같아 보였다.
이후 윤은혜가 예능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해당 장면 촬영을 위해 황인뢰 감독이 두 배우에게 멀리서 걸어오게 지시 한 다음 제작진은 멀리서 해당 장면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이 처음부터 모자를 쓰고 조용히 나타나서 시민들은 두 사람이 연예인인 줄 몰랐다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키스신을 진행하자, 그제서야 두 사람 인줄 알고 다들 카메라를 찍으며 지켜봤다고…명동 길거리는 그새 난리가 났다
두 배우는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기습 키스를 진행했는데, 쑥스러운 와중에도 감정을 잡고 완성했다. 키스신보다는 이후 두 청춘스타가 해당 장면을 완성하자마자 손을 꼭 잡고 뛰는 모습이 더 설레었다는 반응이었다.